2013년 4월 1일 월요일

천식 원인요인을 줄이는게 중요한 천식치료및 천식에좋은음식


천식 원인요인을 줄이는게 중요한 천식치료및 천식에좋은음식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지기 시작할 때면 천식환자들은 천식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이 악화된다거나 유독 기침이 심해 폐에 무리가 가는 건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실제로 천식과 관련해 많은 오해들로 고민에 빠진 환자들이 있다는 것. 이에 천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흡연은 천식을 악화시키고 천식이 성장을 방해하기도

천식이란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져 발작적인 기침을 비롯해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기침을 오래하면 천식이 있는 것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천식이 있기 때문에 기침이 낫지 않고 오래 가는 것이지 기침이 때문에 천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3주 이상 기침을 하는 경우 천식이나 폐암, 만성 기관지염 등의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기침을 유발하는 자극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흡연은 기도를 붓게 하며 기도의 바깥쪽을 싸고 있는 근육을 수축시키는 등 천식을 더 악화시킨다. 또한 흡연으로 인해 천식 발작은 물론 기도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도 있다.

또한 천식환자가 운동을 하면 천식이 악화된다는 말이 있다. 격렬한 운동은 천식을 악화시키지만 반대로 가벼운 운동은 호흡기능을 향상시켜 천식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수영이 물에서 하는 운동이라 공기가 건조하지 않아 기침을 유발하지 않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천식을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속설이 있어 엄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실제로 천식을 제대로 조절해주지 않으면 신체 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정상적인 신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약제를 장기간 사용해도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천식이 아토피와 비염을 동반한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 천식을 앓은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또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 등 알레르기 관련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다.
천식 원인요인을 줄이고 꾸준한 치료 필요

천식은 감기나 폐렴처럼 완치가 되는 것은 질환은 아니며 당뇨 또는 고혈압처럼 항상 관심을 갖고 조절을 해줘야 하는 만성적인 기도의 염증성 질환이다.

이에 천식환자들은 일반적인 면역요법 외에도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천식을 유발하는 생활 속의 요인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천식환자는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 주위에 있는 여러 환경에 의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주위환경을 잘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천식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인 집 먼지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침대나 소파를 항상 청하게 하고 실내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며 가능한 금연을 하는 게 좋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