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발바닥 각질 및 굳은살 제거로 발건강을 지키자.
발뒤꿈치 굳은살은 심하면 마른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기도 하고, 피가 나며 보기에도 흉하고,
발 냄새의 원인이 되지만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발뒤꿈치가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이유는 보행으로 인한 발바닥 피부의 자극과 수분의 부족 때문.
지속적으로 심한 물리적 자극에 각질층이 쌓여 굳은살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발뒤꿈치 굳은살을 제거하고 관리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단 평소 굽 높은 구두는 피하고, 양말이나 덧신 등을 신어 발꿈치를 보호해야 하며 발을 깨끗이 씻은 뒤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발을 씻은 뒤 충분한 양의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수분과 유분을 제공해야 합니다.
족욕이나 마사지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발에도 스크럽(scrub)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울러 발뒤꿈치 굳은살은 물에 불려 떼어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심한 자국을 주면 줄수록 각질층은
한 겹씩 더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벗겨내면 안 됩니다.
피부균열이 심하면서 통증이 있을 때에는 갈라진 틈새로 2차적 세균 감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욕탕에서 바닥에 발꿈치를 문지르거나 돌이나 심지어 칼로 각질을 긁어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문제가 없는
부위까지 제거하는 결과를 가져와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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