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4일 일요일

[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 극복법 알아보기

[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 극복법 알아보기

산후우울증 극복하는 생활법

1단계자신을 냉정하게 관찰한다.하루 중 우울한 시간이 몇 시간 정도이고, 언제부터 우울했는지 생각해봅니다. 거의 하루종일 우울하고, 그런 날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혼자 극복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더 이상 미루지말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해서 해결법을 찾아야 합니다.

2단계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이 우울하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자신의 기분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우울증 극복의 첫 단계입니다. 자신을 이해할 만한 사람에게 지금 느끼는 기분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3단계 초콜릿이나 사탕 등 단맛의 간식을 매일 조금씩 먹습니다.단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뇌하수체에서 엔돌핀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간식을 준비해 두었다가 기분이 가라앉을 때마다 조금씩 의식적으로 챙겨 먹도록 합니다.

4단계 모든 사람에게 착한 사람이 되기는 당분간 포기한다.시부모님이 아들을 바랐는데 딸을 낳았다고 섭섭해하거나 이기 낳고 우울해하는 며느리를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본다면 더욱
우울해집니다. 이럴 때는 남편에게 솔직한 기분을 말하고,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시부모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시부모님의 눈길이 기분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말합니다.

5단계 아기를 생각한다면 잠시 다른 곳에 밭기는 것도 좋습니다.하루종일 갓난아기를 돌보면서 우울한 마음을 추스르기는 어렵습니다. 아기를 위해서라도 친정 부모나 시부모계 아기를 하루만 봐달라고 부탁합니다. 불안하겠지만 초보 엄마보다 아기를 더 잘 돌봐주시니 걱정하지 않도록 합니다.

6단계 하루쯤 집을 벗어나 밖으로 나가 기분 전환을 한다아기를 맡기고 혼자 외출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거나 영화를 봅니다.
쇼핑등 우울한 생각을 잊을 수 있는 것은 뭐든지 합니다.

7단계 아기는 금방 큰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아기가 태어나 걷기까지는 불과 1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언제쯤 힘겨운 육아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생후 3개월이 지나 목을 가누기 시작하고 밤에 깨지 않게 되면 돌보기가 지금처럼 힘들지 않습니다. 나이 어린 산모라면 또래 친구들이 아기 낳고 돌볼 때 자신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예전과 같은 생활을 먼저 시작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8단계 정신과 홈페이지를 찾아가 자신의 상태를 점검합니다.앞의 7단계의 노력이 모두 소용없었다면 정신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모든 정신과에서 산후우울증 상담을 받을 수 있지만, 여성우울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으면 더 좋습니다.

9단계 자신과 아기를 위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치료를 받습니다.죄책감을 느낄수 있지만 우울증 치료는 엄마 자신뿐 아니라 아기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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