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0일 수요일

[유선염] 유선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유선염] 유선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유선염이란 젖을 완전히 비우지 않아서 박테리아나 곰팡이 균에 의해 유방이 감염된 상태를 말합니다.올바르지 않은 수유 방법 때문에 유두에 상처가 나서 2차 세균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작아서 죄는 브래지어나 옷에 의해 유선이 압박되면 모유가 원활히 잘 돌지 않아 유선이 막히게 되는 이때에도 발생합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도 유선이 막히게 할 수 있으므로 모유수유하느 동안은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젖을 끝까지 충분히 빨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젖이 흘러 넘치는 유방울혈이 생겨 또다시 2차 세균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유두에 상처가 생겼을 때도 유선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수유 전후 따뜻한 물로 유방을 씻어 감염되지 않게 주의합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피곤할 때도 유선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유선염이 생기면 감염된 유방에 심한 통증이 오는게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이밖에도 유방이 벌게지면서 화끈거리고 38.4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거나 독감이라도 걸린 듯 전신에 몸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선염은 주로 분만 후 2~3주째 잘 걸리며 유방의 림프관에 염증이 생기면서 유방의 피부 표면에 빨간 줄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동안 젖을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모유수유를 거부할 때는 산부인과나 소아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유선염에 걸린 유방에서 분비되는 모유가 짠맛이 나서 아이가 수유를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선염에 걸렸다고 해서 모유수유를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자주 빨려서 유방의 젖을 다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아프지 않은 쪽의 유방을 먼저 비우고 그다음, 아픈 쪽의 유방을 빨려 유관이나 유선이 막히는 것을 방지합니다.
아픈 쪽의 젖이라도 아이에게 물리거나 유축기로 짜내어 젖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유선염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의사의 처방이 꼭 필요합니다.이때 처방되는 항생제는 균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도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어도 안전한 약입니다.
따라서 엄마가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해서 모유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습니다.주의할 것은 증세가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엄마가 임의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또다시 재발할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적어도 10~14일간은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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