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3일 화요일

[유산] 유산의 원인 과 종류를 알고 대비하자

[유산] 유산의 원인 과 종류를 알고 대비하자

태아의 염색체 이상임신 13주 이전에 일어나는 자연 유산의 절반가량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원인입니다.
수정란의 염색체에 결함이 있으면 성장도중에 발육이 멈춰서 태아가 사망하고 유산이되며 사실상 예방이나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자궁근종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딱딱한 혹 덩어리를 근종이라고 합니다.
근종이 생기면 생리 양이 많아지고 생리통도 심해집니다.
생긴 위치에 따라 불임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근종의 위치가 수정란의 착상이 일어나는 자궁내막에 가까울수록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높다.

자궁기형자궁의 모양과 위치가 기형적이면 수정란의 착상 과정에 문제가 생겨 유산할수 있습니다.
임신 이후 자궁기형을 발견했다면 손쓸 방법이 없으므로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임신 전에 발견하면 자궁 성형수술을 통해 자궁의 모양과 위치를 바로잡을 수 있으며,
자궁성형수술없이 임신이 가능한 경우도 많이 있기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야합니다.

자궁내막증자궁내막은 자궁 내벽에 존재하는 얇은 막으로 임신을 하면 태반이 만들어지는 터가됩니다.
자궁 내벽에 있어야할 자궁내막이 나팔관이나 난소에 생겨 수정이나 착상을 방해하는 질병을 자궁내막증이라고 합니다.
유산보다는 불임과 자궁외임신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입니다.

골반염·질염자궁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 난관, 난소에까지 염증이 퍼지고,
이때문에 난관과 자궁내막에 이상이 생겨 유산과 불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예방할수 있고,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므로 평소와 다른 질 분비물이 나오고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진찰을 받아야합니다.

자궁경관무력증자궁경부는 분만할때 아기가 나오는 산도이며 임신 중에는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을 보호합니다.
자궁경부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약해지면 조그만 자극에도 양막이 벌어지고 양수가 터지면서 유산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임신 14주 무렵 자궁경관을 묶는 수술을 하면 대부분의 유산을 막을 수 있으므로 조기 지단이 중요합니다.

장궁외 임심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지 않고 난관이나 복강 등 자궁 이외의 장소에 착상된 것을 말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정상적인 임신과 다를바 없지만 수정란이 가느다란 난관에 착상하게 되면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난관이 팽창합니다.
자궁외임신의 95%는 수정란이 자궁강까지 가지 않고 난관에 착상하는 난관 임심인데, 이 경우 수정란이 난관에서 충분히 발육하지 못하고 대부분 유산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태아가 자라면서 난관의 내벽을 약화시켜 출혈을 일으키다가 결국은 압박을 이기지 못해 난관이 파열됩니다. 난관이 파열되면 갑자기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뱃속에서 다량의 출혈이 있기 때문에 혈압이 급격히 내려가 의식이 희미해지는 등 쇼크 상태에 빠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통이나 출혈 증상 외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이 유산되거나 난관이 파열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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