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9일 화요일

[기저귀 발진] 기저귀 발진시 대처법

[기저귀 발진] 기저귀 발진시 대처법

세균에 의해 생기는 피부염의 일종으로 피부 자극이 원인입니다. 아이 피부는 면역력이 약해 세균에 감염되기 쉽고, 게다가 축축한 피부는 말랐을 때보다 자극에 더 약하기 때문에 금세 짖무릅니다. 대소변을 본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았을 경우 암모니아가 피부에 손상을 주기도 하고 피부와 기저귀가 마찰하면서 받는 자극이나 습도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천기저귀에 남아 있는 비누나 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면서 거칠어지는데, 이미 발진이 생겨 손상된 피부에는 칸디다라는 곰팡이가 자라기 쉽습니다.
칸디다 균에 2차 감염되면 발진의 상태가 더욱 악화됩니다.

발진이 생기기 전
대소변을 본 직후 깨끗이 씻긴 후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아 2~3시간 정도 기저귀를 벗기고 보송보송한 면 침구류 위에서 놀게 합니다.
금방 소변을 봐도 또 볼 수 있으므로 엉덩이 밑에 천 기저귀를 2개 정도 깔아줍니다.

오줌이 새지 않게 하려고, 혹은 추울까봐 엉덩이를 꽁꽁싸두면 통풍이 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꽉 조이지 안헥 기저귀를 채워서 엉덩이가 숨 쉴 수 있게 합니다.

대소변에 들어 있는 암모니아나 장내 칸디다 균은 기저귀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암모니아가 피부를 자극하거나 칸디다 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가장 주요합니다.
또 회음부가 젖어 있는 경우 칸디다 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물티슈로 닦아주고 5분쯤 지난뒤 물기가 완전히 마르면 기저귀를 채웁니다.

붉어지기 시작할 때기저귀를 자주 벗겨주고 회음부가 축축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조금 헐렁하게 채워줍니다.
녹찻물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서 거즈에 묻혀 살살 닦아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변이 엉덩이에 남아 있지 않도록 물로 깨끗이 씻기고, 물기가 완전히 마른 후 기저귀 크림을 발라 줍니다. 기저귀 크림은 약이 아니라 보습제라서 중독성이 없고, 변에서 나오는 암모니아로부터 아이 피부를 지켜주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 때마다 발라줘도 괜찮습니다.

불게 부풀어 올랐을 때기저귀 피부염은 암모니아 때문에 생긴 경우와 곰팡이 균인 칸디다 균에 감염되어 생긴 경우가 있는데, 각각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무 연고나 바르면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또한 회음부는 피부 중에서 가장 연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증상에 맞는 연고를 처방받아 처방대로만 발라줘야 합니다.

여름철 감기로 인한 잦은 설사는 기저귀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설사를 할 때는 아이가 변을 보면 꼭 엉덩이 전체를 씻기고 비눗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완전히 헹굽니다.
빨리 치료해야 기저귀 발진도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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