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8일 목요일

[제왕절개] 응급 제왕절개하는 경우

[제왕절개] 응급 제왕절개하는 경우

태아가 산도를 빠져나오지 못하는경우태아가 산도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탯줄이 눌려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져서 가사 상태에 빠질수 있습니다.
자궁구가 다 열리고도 2시간 이내에 태아가 산도를 빠져나오지 못하면 긴급 제왕절개나 흡입분만등의 조속한 처치로 태아를 빼내야 합니다.

태반이 먼저 떨어진경우태아가 나오기 전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것을 태반 조기박리라고 합니다.
태아에게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10분 안에 태아를 밖으로 꺼내지 않으면 생존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탯줄이 태아보다 먼저 나온경우파수 전에 탯줄이 자궁 입구 가까이 내려오거나 파수 후 탯줄이 태아보나 먼저 나오면 태아의 산소 공급을 끊어 위험합니다.
자궁 입구가 완전히 벌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제왕 절개를 해야합니다. 탯줄이 너무 길거나 양수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나타납니다.

태아의 맥박이 잦아드는 경우태아의 심장 박동을 체크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데, 갑자기 태아의 심장 박동이 잦아들면 위험하는 신호입니다.
산모가 빈혈이 심하거나 열이 있는 경우, 태아가 탯줄을 몸에 감고 있거나 태변을 본 경우, 태반조기박리와 같은 경우에 나타납니다.
자연분만을 하는 도중이라도 태아에게 이상이 보이면 바로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합니다.

산모의 골반에 비해 태아의 머리가 큰경우산모의 골반이 작거나 태아의 머리가 엄마골반보다 큰 경우에는 자궁숙축이 시작되어도 오랫동안 분만이 진행되지 않는다.
특히 아두골반불균형은 내진으로 추측할 수 없고 진통이 시작되어야만 알 수 있으므로 발견되는 즉시 응급 제왈절개로 분만합니다.

진통이 약한경우진통은 태아를 밖으로 밀어내는 원동력입니다. 진통이 약하거나 처음에는 잘 진행되다가 도중에 약해지는 경우 촉진제를 주사하거나 심한 경우 제왕절개를 해야합니다. 진통이 약하면 분만에 성공했떠라도 분만 이후 자궁이 수축하지 않아 하혈을 많이 하게 됩니다.

조기 파수되었는데 분만 진행이 더딘경우양수가 미리 터진 경우라 하더라도 18시간을 넘기지 않고 진통이 오면 자연분만을 할수 있습니다. 원칙상으로는 조기파수 후 48시간까지 진통을 기다릴수 있지만, 질을 통해 태아가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유도분만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출산이 진행되지 않으면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데, 보통 양수가 터지고 18~24시간이 지나면 수술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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